韩美外长通电话讨论与朝鲜人道主义合作方案

기사입력 : 2021년08월06일 14:02

최종수정 : 2021년08월06일 14:02

据韩国外交部6日消息，外交部长官郑义溶与美国国务卿安东尼·布林肯通电话，就韩美同盟和半岛问题等共同关注的话题交换了意见。

韩国外交部长官郑义溶（右）与美国国务卿安东尼·布林肯。【图片=纽斯频通讯社】

本次韩美外长通电话系韩朝上月末重启南北通讯联络渠道后首度进行，因此引发各界强烈关注。

两国外长共同商定，为让半岛完全无核化和永久和平的目标取得实质性进展，韩美将持续进行协调下的外交努力。

外交部透露，郑义溶与布林肯还就人道主义等同朝鲜展开合作的方案进行具体协商，并决定为持续参与朝鲜问题而努力。

美国国务院发布的新闻通稿中称，两国外长讨论了最近在朝鲜问题上取得的进展，并就探索半岛人道主义计划达成一致。

分析认为，韩美虽未公开具体的人道主义合作细节，但预计双方讨论了应对新冠疫情等卫生合作等问题。

新闻稿还称，两国外长再次确认了推进半岛完全无核化和永久和平进程的意志。同时，双方还强调韩美同盟在促进印太地区和全球和平与繁荣方面的重要性。

韩国外交部表示，为巩固韩美同盟和半岛问题取得进展，两国今后将保持战略性沟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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