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간호계 리더로 간호학 발전 위해 활동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는 간호대학 박명화 교수가 세계 간호 학자들의 최고 영예인 미국간호학술원(American Academy of Nursing) 정회원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충남대에 따르면 정회원으로 선정된 박 교수는 오는 10월 7~9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미국간호학술원 정기총회 입회식에서 정회원으로 공식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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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화 교수 [사진=충남대] 2021.08.05 gyun507@newspim.com |
임명 이후 'FAAN'(Fellow of American Academy of Nursing) 칭호를 사용하게 된다.
지난 1973년 설립된 미국간호학술원은 탁월한 업적을 발휘하는 간호계 리더를 정회원으로 선정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2900여명의 정회원이 간호정책과 제도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박명화 교수는 CNU 커뮤니티케어센터장, 근거기반간호지식교육연구센터장을 맡아 치매, 환자중심간호, 커뮤니티케어, 노인간호, 근거기반간호 분야에서 연구과제를 수행, 100여 편의 논문을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게재했고 40편의 저서를 출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노인간호학회 부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문위원, 중앙치매센터 전문위원, 대한간호협회 시험면허자격위원장 등을 맡고 활동하고 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