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아이키움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에게 중식을 제공하는 '광양할머니 밥상'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맞벌이 부모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으로, 포스코 1%나눔재단의 후원을 받아 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이 중식을 만들어 광양아이키움센터로 배달해주는 사업이다.
광양할머니 밥상 [사진=광양시] 2021.08.05 ojg2340@newspim.com |
지역 내 광양아이키움센터는 광양읍 5개소(청소년문화의집, 송보7차, 덕례수시아, 덕진광양의봄, 창덕1차)와 중마동 4개소(농협문화센터, 성호2-1차, 송보5차, 송보6차), 광영동 1개소(브라운스톤가야) 등 10개소로 약 250여 명의 어린이가 중식을 제공받고 있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맞벌이 부모의 양육 부담을 해소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광양아이키움센터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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