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한국테크놀로지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서울 정릉역 지역주택조합과 92세대 규모 아파트 공사의 도급 약정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정릉역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 452-3 외 25필지 일원에 조성될 예정으로, 사업면적 2890.86㎡(874.49평), 연면적 9692.31㎡(2931.92평) 규모에 지하 1~지상 16층 2개 동으로 건설된다. 건폐율 36.44%, 용적률 248.24%가 적용되며,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4개월이다.
서울 정릉역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조감도 [자료=한국테크놀로지] |
한국테크놀로지에 따르면, 해당 단지의 최대 장점은 교통이다. 우이신설선 정릉역 도보 3분 거리의 초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차량 이용 시 5분 내 내부순환로 진입이 가능해 경기도 및 서울 인근 도시로의 출·퇴근도 쉽다.
또한, 인근에 정릉2동 주민센터, 정릉도서관, 은행, 정릉 아리랑시장이 위치하고 있고, 정릉역 주변에는 병원, 카페, 음식점 등이 밀집해 있다.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환경도 큰 장점 중 하나다. 도보 10분 거리에 조선 태조 이성계의 정비 신덕왕후의 무덤인 정릉이 위치해 있으며, 그 뒤편으로 산책로가 넓게 조성돼 있다.
더불어 자동차 5분 거리에는 성북근린공원과 하늘한마당, 성북동미술관 등이, 10분 거리에는 길상사와 우리옛돌박물관, 한국가구박물관 등이 있어 언제든지 자연·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도보 3분 거리에는 장수초등학교가 있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연속된 수주 성공, 신용등급 상향, 3연속 분양 완판 소식에 도심권 지역주택조합들의 도급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입주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친환경적이면서도 안전성을 갖춘 최고의 자재를 사용,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했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