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단체 추천 교사, 학점제 운영 역량 강화 등 집중 논의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는 제1차 고교학점제 교원단체 협의체 회의를 온라인으로 연다고 5일 밝혔다.
고교학점제 교원단체 협의회는 교사노동조합연맹,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실천교육교사모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좋은교사운동,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추천한 고교 교사 6명과 교육부 관계자로 구성됐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전희영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지난달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분회장 의견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07.21 dlsgur9757@newspim.com |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에 앞서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학점제를 준비한다는 취지에서 협의회가 운영된다.
학점제 도입에 대한 현장의 우려와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교원의 업무 경감, 학점제 운영 역량 강화 등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이상수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여러 교원단체가 참여하는 만큼 교사들의 다양한 입장을 경청하여 교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고교학점제 안착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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