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러시아 지방 법원이 현지 최대 국영은행 스베르뱅크(Sberbank)에 암호화폐 거래 계좌 차단을 해제하라고 명령했다.
[사진 신화사 = 뉴스핌 특약] |
앞서 스베르뱅크는 의심스러운 거래활동 제한, 자금세탁방지 이행 등을 이유로 암호화폐 관련 거래 계좌를 차단한 바 있다.
이에 이용자는 은행의 소비자 권리 침해를 주장하며 법원에 소를 제기했다.
법원은 판결을 통해 "고객이 거래 출처 등을 공개한 뒤에도 계좌를 차단한 것은 옳지 않다"며 차단 해제를 명령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