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2일 오후 도청에서 경남교육청과 교육현안을 점검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가운데)이 2일 오후 도청에서 박종훈 경남교육감(맨 왼쪽)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경남도] 2021.08.02 news2349@newspim.com |
이날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과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도-교육청 간 협력 사업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 교육현안을 논의했다.
지난 2019년 10월 출범한 통합교육추진단은 그간 ▲경남형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5개교 ▲미래교실 모델학교 구축 5개교 ▲경남형 학교공간혁신모델 구축 26개교 ▲고교학점제 기반 홈베이스 및 학습카페 구축 41개교 등의 성과를 거뒀다.
양 기관은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휴원학원 경영안정지원금 공동 지원 ▲방과후강사 활용 긴급돌봄 인력 지원 ▲초등학생 위생키트 공동 지원 ▲학원 합동점검 ▲학원 종사자 백신 우선접종 지원 ▲미인가 교육시설 방역TF 운영 등에 다각적으로 협력해왔다.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은 "도와 교육청의 협력으로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과 같이 지역의 활력 회복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미래를 이끌 우수한 인재를 키워낼 수 있도록 도와 교육청 간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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