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블랙핑크가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합류하면서 전 세계 팬들과 소통을 예고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일 "블랙핑크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와 손을 잡고 오늘 커뮤니티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블랙핑크가 위버스에 합류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1.08.02 alice09@newspim.com |
지난 2016년 8월 8일에 데뷔한 블랙핑크는 올해 데뷔 5주년을 맞아 지난 6월부터 '4+1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위버스 합류를 결정한 블랙핑크는 앞으로 더욱 글로벌 팬들과 친밀하게 교감하며 소통할 계획이다.
위버스는 블랙핑크 커뮤니티 오픈을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약 4주간 세 차례에 걸쳐 해시태그 이벤트를 연다.
11일까지 진행하는 첫 번째 이벤트 참여는 위버스 합류를 환영하는 인사 메시지를 해시태그(#BLINK_in_Weverse)와 함께 작성하면 된다.
또 12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하는 두 번째 이벤트 참여는 블랙핑크의 데뷔 5주년 및 4+1 프로젝트 팝업 공간 오픈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해시태그(#BLACKPINK_PLUS_BLINK)와 함께 남기면 된다.
세 번째 이벤트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블랙핑크 노래 중 자신의 '최애곡'과 그 이유를 해시태그(#BLINKS_FAV_SONG)와 함께 남기면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된다.
위버스는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각 8명의 당첨자를 선정, 멤버들의 미공개 사진 또는 데뷔 5주년 공식 상품(MD)을 증정한다.
한편 YG 소속 아티스트의 위버스 합류는 트레저, 아이콘에 이어 블랙핑크가 세 번째다. YG는 하이브(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위버스컴퍼니와 함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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