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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경북 7개 시·군서 31명 추가...포항시 목욕탕발 4명

기사입력 : 2021년08월02일 08:51

최종수정 : 2021년08월02일 08:51

구미9·포항7·경산6·경주3·청도2·봉화2·칠곡2 명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권에서 8월 첫 주말을 거치면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1명이 추가 발생해 하룻만에 다시 30명 대로 늘어나면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27명과 해외유입 4명 등 31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5515명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8.02 nulcheon@newspim.com

◇ 구미 = 구미에서는 밤새 타지역 확진자와 구미지역 기존확진자의 접촉자 8명과 유증상 감염사례 1명 등 9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 중 2명은 지난 달 31일 양성판정을 받은 '칠곡 191.194번확진자'의 접촉감염이다. 또 2명은 지난달 31일 양성판정을 받은 '구미730번확진자'의 접촉자이며, 2명은 이튿날인 1일 확진판정을 받은 '구미 739번확진자'의 접촉감염이다.

1명은 지난달 29일 양성판정을 받은 '구미 723번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됐다.

구미시와 보건당국은 유증상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히고 있다.

구미시의 누적 확진자는 741명으로 늘어났다.

◇ 포항 = 포항에서는 지역 소재 목욕탕 연관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해외유입 사례 2명 등 7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79명으로 증가했다.

목욕탕 연관 신규확진자는 4명으로 포항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들의 이동동선을 공개하고 해당 목욕장 방문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독려하는 등 확산 차단에 총력을 쏟고 있다.

해외유입 사례 2명은 모두 지난 달 30일과 31일 각각 유럽 입국자이다.

◇ 경산 = 경산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5명과 자가격리 감염사례 1명 등 6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437명으로 증가했다.

이들 중 3명은 이달 양성판정을 받은 '경산 1433번확진자'의 접촉감염이다.

◇ 경주 = 경주에서는 타지역 확진자의 감염사례 1명과 유증상, 해외유입 감염 등 3명이 추가 발생했다.

타지역 확진사례는 지난 달 31일 양성판정을 받은 '포항 774번확진자'의 접촉자이며 해외유입은 지난 달 30일 아시아지역에서 입국했다.

경주시와 보건당국은 유증상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주시의 누적 확진자는 534명으로 늘어났다.

◇ 청도 = 청도군에서는 지난 달 31일 양성판정을 받은 대구 동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지역의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1명 등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96명으로 증가했다.

◇ 칠곡.봉화 = 칠곡에서는 지난 달 29일 양성판정을 받은 '구미727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지난 달 30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99명으로 늘어났다.

봉화군에서는 지난 달 31일 양성판정을 받은 강원 동해시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76명으로 증가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183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6.1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25.3명에 비해 0.8명이 늘어나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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