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유튜브 분야 대상과 식품 인스타그램 분야서 최우수상 등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는 자회사 애드쿠아 인터렉티브(이하 애드쿠아)가 지난 29일 '소셜아이어워드 2021'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온라인 홈페이지 수상작 공개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소셜아이어워드에서 애드쿠아는 식품 유튜브 분야 대상을 비롯해 식품 인스타그램 분야에서 최우수상 2개를 추가 수상했다.
소셜아이어워드는 SNS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브랜드 프로모션 서비스들을 대상으로 비주얼과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 5개 부문 15개 평가 지표에 대한 결과를 토대로 가장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서비스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의 자회사 애드쿠아 인터렉티브가 지난 29일 '소셜아이어워드 2021'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자료=퓨쳐스트림네트웍스] |
애드쿠아에 따르면, 식품 유튜브 분야 대상을 수상한 CJ제일제당의 비비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수제자'라는 페르소나를 통해 '음식 그 이상의 가치를 나누다'라는 브랜드 정신을 소비자 친화적으로 전달하며 호평받았다. 비비고 스승님 밑에서 한식의 최고수가 되려는 수제자 캐릭터 스토리를 중심으로 스토리텔링과 정보 제공, 예능 필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비비고 브랜드만의 정성의 가치를 성공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다.
애드쿠아는 이외에도 CJ제일제당 비비고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CJ제일제당 햇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로 식품 인스타그램 분야 최우수상에 각각 선정됐다.
비비고 인스타그램 채널 역시 페르소나인 수제자 캐릭터를 활용해 1인칭 영상, 웹툰, 이미지 등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와 브랜드 간의 친밀한 소통을 강조했고, 또 다른 최우수상작 햇반 인스타그램 채널은 '언제나 가장 맛있는 집밥으로 소비자의 일상을 더 즐겁게'라는 브랜드 가치를 소비자 일상 속에 녹여서 전달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애드쿠아 관계자는 "다른 식품 브랜드 채널들과 차별화될 수 있는 기획에 집중했고, 비주얼적으로는 클라이언트들과 함께 채널의 완성도를 위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굉장히 공을 들여 콘텐츠를 제작했다"며 "작은 디테일의 차이가 콘텐츠의 완성도를 결정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소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