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30일 2021년 상반기 장학생 267명을 선발해 장학금 총 1억 831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어느 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재능장학생 83명 ▲기초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자녀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희망장학생 164명 ▲지역대학에 유학중인 선발하는 외국인 유학생 장학생 20명 등 총 267명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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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장학금은 초등학생(3명) 30만원, 중학생(35명) 50만원, 고등학생(206명) 70만원, 대학생(3명) 150만원, 외국인유학생(20명) 80만원씩 지급됐다.
희망장학금의 경우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한부모가정과 소년소녀가정 등 사회취약계층 위주로 뽑았다.
재단은 애초 7월에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4단계 격상에 따라 전달 행사를 취소하고 장학증서는 9월 초 학교로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허태정 이사장은 "열심히 꿈꾸고 노력하여 본인이 원하는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기를 기원하며 지역사회에 공헌 할 수 있는 시민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하반기에도 성취 장학생 등 총 395명에게 3억 8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