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재 대표, 임대웅 대표, 이옥수 이사 위원 위촉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NH-아문디자산운용이 글로벌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전날 'ESG 추진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
박학주 대표를 포함해 부문별 주요 임원으로 구성된 ESG 추진위원회는 지난 3월 출범했다. 경영전략, 투자전략, 운용체계 등 모든 의사결정시 ESG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국내 최고의 ESG 선도사로서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의미의 ESG 퍼스트(First)라는 비전 아래 ESG 관련 주요 안건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NH-Amundi자산운용이 29일 외부 ESG 전문위원을 위촉하며 '제1차 ESG추진위원회' 비대면 회의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박학주 NH-Amundi자산운용 대표. 이옥수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이사.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니콜라 시몽 NH-Amundi자산운용 부사장 [사진=NH아문디자산운용] |
비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NH-아문디 자산운용의 '올해 상반기 ESG 추진 현황 및 하반기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국제협약 가입 및 ESG 관련 내규 제‧개정 추진 방향 등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이날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와 이옥수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이사, 임대웅 에코앤파트너스이도씨 대표가 외부 ESG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중 류 대표는 첫 회의를 맞이해 'ESG 투자의 이해'를 주제로 ESG 투자 접근방식과 전략에 대한 오픈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들은 ESG 관련 안건에 대한 자문 및 임직원 대상 강연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박학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ESG시대로의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ESG 경영체계 도입 및 ESG 관련 자산운용 규모 확대 등 자체 ESG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범농협 차원의 ESG 추진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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