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의회는 29일 본회의를 열어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고 제25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추경안 심사를 위해 원 포인트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순천시장이 제출한 추경안대로 원안 가결됐다.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사진=순천시의회] 2021.07.29 ojg2340@newspim.com |
이에 따라 시 예산 규모는 지난 2회 추경예산보다 495억원이 증액된 1조 4633억원이 됐다.
이날 통과된 추경안에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공원·녹지 토지 매입 300억원과 순천만가든마켓 설립 출자금 11억원 등이 포함됐다. 지난 추경 이후 추가 반영된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178억원이 편성됐다.
허유인 의장은 "오늘 확정된 추경 예산이 시민의 행복과 복리증진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집행에 철저를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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