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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2분기 영업이익 1253억…전년比 24% ↓

기사입력 : 2021년07월28일 15:38

최종수정 : 2021년07월28일 15:38

'전직지원 프로그램' 일회성 비용 약 1000억 발생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GS건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약 24% 감소했다.

GS건설은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253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4.1%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2316억원으로 12.39%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629억원으로 26.09% 감소했다.

반면 신규수주는 2조9870억원으로 64.9%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그랑서울 본사 전경 [사진=GS건설] 2021.04.15 sungsoo@newspim.com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301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2% 줄었다.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상반기 진행한 '전직지원 프로그램'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약 1000억원 반영됐기 때문이다. 이를 반영하고도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7.1%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대규모 플랜트 현장이 대부분 마무리돼서 전년 동기대비 14.9% 감소한 4조2458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매출총이익, 세전이익, 신규수주는 각각 전년 동기대비 18.1%, 4.5%, 2.4% 늘었다.

사업부문별로는 건축주택, 플랜트, 인프라 등 주요 사업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 다만 올해 상반기 신사업 부문 매출은 3580억원으로 52.3% 늘었다. 매출총이익률도 18.9%로 건축주택부문(21.5%)과 함께 이익성장을 이끌었다.

GS건설은 "향후에도 안정적인 이익 기조를 앞세워 양적 성장보다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에 나설 것"이라며 "또한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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