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동구는 민원인들에 보다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동구청 1층 민원실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동구에서 추진한 이번 환경정비는 시각적인 미디어라인을 살려 필요한 민원창구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편백나무로 새롭게 서식대를 정비해 편안함을 제공했다.
업무별 민원창구도 색상을 다양화해 눈에 잘 띄고 찾기 쉽게 배치했고, 사회배려대상자나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장애인 서식대, 외국인을 위한 외국어 서식 설명서도 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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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실 환경정비 [사진=광주 동구청] 2021.07.28 kh10890@newspim.com |
임산부,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 배려 대상자들이 방문할 경우 우선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전용창구를 운영하고 컴퓨터와 팩스 등 민원인을 위한 전산기기도 비치해 정부24를 이용한 각종 서류를 온라인으로 발급·가능하도록 했다.
동구는 이번 민원실 환경개선을 통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민원실을 이용하도록 하는 것은 물론 단순 행정 공간이 아닌 주민들과의 새로운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민원실 환경개선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편리한 민원환경과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이 만족하는 대민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