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 및 시민 맞춤형 치안 정책 수립을 위한 '자치경찰 시티즌'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자치경찰 시티즌으로 선발된 시민참여단은 치안관련 새로운 시책 제안이나 불합리한 사항에 대한 모니터링 및 개선의견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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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자치경찰위원회 현판 제막식 모습 [사진=대전시] 2021.07.28 rai@newspim.com |
자치경찰 신규 시책 등 주요 소식을 누리소통망(SNS)으로 알리는 역할도 수행한다.
대전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8월 17일까지 대전시청 자치경찰위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은 서류심사를 통해 8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2021년 9월부터 2024년 2월까지이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시장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강영욱 위원장은 "자치경찰 시티즌 모집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며 "자치경찰의 조기 정착을 위해 지역의 특성과 현황을 잘 아는 시민의 의견을 계획수립단계부터 반영하여 시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자치경찰 모델을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