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 특파원

美 FDA, 화이자·모더나에 아동 대상 추가 임상 요구..심근염 부작용 우려

  • 기사입력 : 2021년07월27일 04:28
  • 최종수정 : 2021년07월27일 08:32
  • 페이스북페이스북
  • 트위터트위터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식품의약국(FDA)가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승인을 추진중인 화이자와 모더나에 더 많은 어린이를 상대로 한 임상 실험을 요구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FDA는 가을학기를 앞두고 5~11세 아동에 대한 백신 긴급사용 승인 작업을 서두르고 있는 두 회사에 대해 이같이 요구했다. 

이같은 조치는 화이자와 모더나의 mRNA 백신을 접종한 청년층에서 심근염(심장의 근육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병) 부작용 사례가 발견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미국 보건당국의 이번 조치로 가을 학기를 앞두고 학생들에게도 백신 접종을 전면적으로 시행하려던 미국 정부와 백신 제조사의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주 CNN 방송이 주최한 타운홀 미팅에 나서 이르면 8월부터 12세 이하의 취학 아동들도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가을 학기에 등교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화이자 코로나19(COVID-19) 백신 일러스트. 2021.01.11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 페이스북페이스북
  • 트위터트위터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