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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 '카카오 활용 마케팅 성공 전략' 공개..."매출 400% 상승 사례도 소개"

기사입력 : 2021년07월26일 08:50

최종수정 : 2021년07월26일 08:50

카페24 마케팅센터, 190만 쇼핑몰 빅데이터 기반 컨설팅 전략 공개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카페24가 카카오와 함께 온라인 쇼핑몰 매출 상승에 특화된 모바일 광고 마케팅 전략을 공개한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카카오와 함께 온라인 사업자 매출 상승을 위한 '카카오 활용 마케팅 성공 전략 웨비나(Webinar, Web+Seminar)'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자료=카페24]

이번 행사에서는 '카페24 마케팅센터'가 온라인 쇼핑몰 성장에 초점을 둔 체계적인 광고마케팅 컨설팅 전략을 소개한다. 카페24 마케팅센터는 190만 온라인 쇼핑몰의 전자상거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수많은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행사에서 다룰 핵심 내용은 ▲트렌드·고객행동패턴·판매동향 등 빅데이터 기반 광고마케팅 ▲이커머스 광고마케팅 전문가의 효율적 광고 관리 노하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구글 등 글로벌 광고 네트워크 활용 등이다.

더불어 카카오 관계자가 직접 연사로 나서 4600만 사용자를 보유한 카카오톡 기반 광고 서비스 활용 방안을 상세히 전달한다. 세부적으로 ▲카카오 광고 간 유기적 선순환 연결 구조 ▲카카오 싱크·알림톡·카카오 픽셀&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등 카카오 광고 솔루션 활용법이 주내용이다.

효과적인 광고마케팅 전략으로 매출이 대폭 상승한 실제 사례도 상세히 공유될 예정이다. 의류 브랜드 '캄미어패럴'은 카페24 마케팅센터를 통해 카카오 광고 솔루션을 시작, 지난해 9월 대비 올해 6월 온라인 매출은 400%, 회원 수는 25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카페24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카카오를 비롯한 국내외 유력 광고·마케팅 파트너 기업들과 광고·마케팅 전략 웨비나를 이어갈 예정이다. 회사 측은 온라인 사업자들이 다양한 실전 광고·마케팅 노하우를 쇼핑몰 운영에 접목해 성장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카페24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190만 온라인 쇼핑몰 빅데이터 활용은 카페24 마케팅센터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며 이를 통해 수많은 성공 브랜드가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사업자의 성공적인 마케팅을 위해 체계적인 컨설팅, 다양한 기업과의 파트너십 등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 12월 카페24와 카카오는 '전자상거래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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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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