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점 예술 작품, 4K QLED로 감상
절반 가량 얇아…높은 공간 활용도
[서울=뉴스핌] 김정수 기자 =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 85형을 26일 한국 시장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초대형 스크린을 원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32·43·50·55·65·75형에 85형을 추가해 더 프레임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삼성전자] =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서초동 삼성 디지털프라자 서초본점에서 신제품 '더 프레임' 85형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 85형 뿐 아니라 지난 주 판매를 시작한 '더 세리프(The Serif)' 65형과 최대 130형까지 확장 가능한 프로젝션 '더 프리미어(The Premiere)' 등으로 라이프스타일 TV 제품군에서 초대형·초프리미엄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TV다. '아트스토어' 기능을 통해 전 세계 40여개의 유명 박물관과 미술관이 제공하는 1500점이 넘는 예술작품을 4K QLED(양자점 발광다이오드) 화질로 감상 할 수 있다.
더 프레임은 기존 제품과 비교했을 때 절반 정도 얇고 액자처럼 벽에 걸 수 있는 '월 마운트'와 기본 스탠드를 포함하고 있다.
액자형 베젤은 화이트·티크·브라운·베이지 등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됐고 자석 탈부착 방식으로 쉽고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다. 더 프레임 85형의 국내 출고가는 669만원이다.
freshwat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