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스핌] 남경문 기자 = 23일 오전 3시 58분께 통영시 한산면 대혈도 서방 약 1km(0.5해리) 해상에서 통영선적 기선권현망 A호(77t, 승선원 9명)와 중국선적인 활어운반선 B호(497t)가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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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이 23일 통영시 한산면 대혈도 서방 약 1km(0.5해리) 해상에서 중국어선과 충돌한 통영선적 기선권현망 A호 선장과 선원 3명을 구조하고 있다.[사진=통영해양경찰서] 2021.07.23 news2349@newspim.com |
조업 차 항해 중이던 A호가 투묘 중인 B호의 좌현 현측을 충돌해 A호와 같은 선단선 선원이 119를 경유해 통영해양경찰서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 통영구조대를 급파해 허리와 가슴 등 통증을 호소하는 A호 선장과 선원 3명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통영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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