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원도경찰청은 오는 23일 민주노총 공공운수서비스노조가 원주에서 개최 예정인 '비정규직 노동자 직접 고용 촉구 집회'와 관련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민주노총이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로3가 인근에서 전국노동자대회 집회를 열고 있다. 2021.07.03 leehs@newspim.com |
경찰은 이날 원주시의 3단계 사회적 거리 두기 및 집합금지 행정명령 발표에 따라 23일 집회는 원천 봉쇄할 방침이다.
시의 금지명령에도 불구하고 불법 집회를 개최하는 것은 공동체 안전을 위협하고 법질서를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로 간주하여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예정이다.
강원도경찰청 관계자는 "경찰의 조치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무집행방해 등 불법, 폭력행위는 현행범 체포를 원칙으로 하고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면밀한 채증으로 끝까지 추적해 예외 없이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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