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영동에 SK 연수원이 건립된다.
22일 영동군에 따르면 이날 박세복 군수와 유형근 SK㈜ 부사장은 군청에서 SK연수원 조성 업무협약을 했다.
SK 영동 연수원 건립은 2019년 12월 SK의 신청으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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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연수원 협약. [사진 = 영동군] 2021.07.22 baek3413@newspim.com |
SK임업이 소유한 영동군 학산면 도덕리 일원에 14만5783㎡ 규모로 건립된다.
2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교육과 숙박시설, 숲속 체험존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다.
준공은 2024년 예정이다.
현재 공동위원회 심의와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고시 등 행정절차를 앞두고 있다.
이르면 2022년 6월 공사에 들어간다.
양 기관은 이날 ▲지역 발전 상생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고용 창출 ▲SK 연수원 조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 최소화 ▲상수도 등 인프라 구축 지원 ▲관내 업체 활동 등을 약속했다.
협약 기간은 이날부터 5년간이다.
박세복 군수는 "주민들과 소통하며 연수원 조성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