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서울시. 마포 공덕동 5개 지구 재개발 승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동주택 196가구, 근린생활시설 건립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서울시가 노후 주택이 밀집된 마포구 마포로1구역 일대 주택에 대한 재개발 사업을 승인했다.

[서울=뉴스핌] 마포구 공덕동 255-1번지 일대 위치도. [자료=서울시]2021.07.22 ymh7536@newspim.com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마포로1구역인 일대의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마포로1구역(24만 9777.4㎡)은 1980년 재개발사업계획이 결정된 이후 40여년이 흐른 현재 전체지구 54개중 49개지구가 사업이 완료됐다. 그러나 남은 미시행지구 및 미집행 기반시설은 도시경관을 저해한다는 문제가 제기 돼왔다.

이에 서울시는 잔여 미시행지구(5개지구)의 획지 분할 및 기반시설 변경 등으로 사업실현성을 높일 수 있는 정비계획안을 수립했다.

서울시는 이 중 마포로1구역 제58-2지구(3806.3㎡)에 대한 정비계획 변경안을 결정했다. 이 지구는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상 '마포·공덕 지역중심'에 해당하며 공덕역에서 약 150m 거리에 위치해 입지 조건이 우수하다. 그러나 노후하고 쇠퇴한 상태로 방치되고 있어 주변 도시 경관을 해치고 지역 주민의 보행축이 단절되는 등의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서울시는 지구 내 불합리한 도시계획시설 도로 선형을 정비하고 경의선 숲길 공원과 연계되는 보행통로 계획을 반영했다. 또 저층부에 다양한 상업시설을 배치해 가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토지기부채납으로 용적률 완화 받아(상한 474%이하), 지하5층~지상19층 규모의 공동주택 196가구와 근린생활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상지의 노후·불량 건축물 및 열악한 기반시설이 정비되는 한편 도심지 기능 강화 및 도시경관 개선, 지역 활성화 등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ymh753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