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시 거주자 가운데 어제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자가 600명을 넘어섰다. 1일 코로나 확진자수가 600명을 넘어선 것은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운 지난 13일 638명에 이어 두번째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자정기준 전날 대비 코로나19 확진자는 604명 늘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명 발생했다.
1일 코로나 확진자수가 6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13일에 이어 일주일만이다. 당시 하루 코로나 확진자는 638명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84명이 발생해 일주일 만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2021.07.21 mironj19@newspim.com |
지난 20일 하룻 동안 이뤄진 확진검사는 모두 7만7996건이다. 이 가운데 604명의 확진자가 새로 추가됐으며 이중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확진된 코로나19 감염자는 208명으로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1명 추가됐다. 광진구 거주자로 지난 9일 확진돼 열흘만인 19일 사망했다.
자치구별로는 사우나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관악구가 61명으로 가장 많았다. 집단감염은 관악구 소재 사우나에서 10명, 동작구 소재 종교시설에서 6명 그리고 은평구 소재 실내체육시설과 중구 소재 직장에서 각 2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은 5명이며 기타 확진자 접촉이 271명으로 집계됐다.
자가 격리자는 총 65만8891명이며 이중 2만9686명이 오늘부터 자각격리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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