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백종원의 실내포장마차 1호 사업장인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한신포차 본점 건물이 350억원에 매물로 나왔다. 코로나19를 피해가지 못하고 결국 문을 닫게 됐다.
[서울=뉴스핌] 서울 논현동 한신포차 [사진=더본코리아] 2021.07.21 ymh7536@newspim.com |
2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지상 2층짜리 한신포차 1호점 건물이 최근 350억원에 시장에 나왔다. 건물은 대지면적 592.1㎡, 연면적 313.83㎡ 규모로 매물 가격은 평당(3.3㎡) 2억원 가까이 된다.
해당 건물은 전에도 매물로 나왔는데 매수자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신포차는 지난 1998년 최초의 실내 포장 마차로 문을 연 뒤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한신포차 1호점이 있는 지역은 새마을식당·홍콩반점·미정식당 같은 '백종원 식당'의 1호점이 19개나 모여 있어 '백종원 거리'라고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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