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2022년 예산편성 과정에 민주성, 책임성, 투명성을 강화하고 주민참여 확대를 위한 함양지역 주민참여예산 지역추진단 협의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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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함양교육지원청에서 교육청 관계자와 지역추진단들이 모여 주민참여 예산제에에 논의하고 있다.[사진=함양군]2021.07.20 yun0114@newspim.com |
주민참여 예산제란 예산편성 과정에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직접적인 참여 보장과 예산집행의 효과를 평가하는 등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이다.
현재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지역추진단만 참석한 이번 협의회는 위원들께 참여동기를 부여하고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를 통해 예산편성 과정에서부터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이종윤 교육장은 "위원들의 전문성 향상에 초점을 두고 진행한 이번 협의회는 위원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위원 간 원활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참여예산제의 활성화로 학부모들이 원하고 필요한 사업을 적절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