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4·경산4·포항2·칠곡2·영덕2·김천1 명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에서는 밤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명이 발생해 두자릿수를 이어가며 증가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14명, 해외유입 감염 사례 1명 등 15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5141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7.18 nulcheon@newspim.com |
◇ 경주 = 경주에서는 포항과 경주지역의 기존확진자의 접촉감염 3명과 유증상 감염사례 1명 등 4명이 추가 벌생해 누적 확진자는 475명으로 증가했다.
경주시와 보건당국은 유증상 감염자의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 경산 = 경산시에서도 구미 확진자의 접촉 등 타지역확진자의 접촉감염과 경산지역 기존확진자의 접촉감염 등 밤새 4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390명으로 늘어났다.
◇ 포항.칠곡 = 포항에서는 지난 16일 양성판정을 받은 '포항716번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715명으 증가했다.
또 칠곡군에서는 이달 15일과 16일 각각 양성판정을 받은 '칠곡 166.169번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확진자는 172명으로 늘어났다.
◇ 영덕.김천 = 영덕군에서는 유증상 감염 사례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5명으로 증가했다.
영덕군과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 피악 등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김천에서는 지난 15일 아시아 지역서 입국한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331명으로 늘어났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90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12.9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12.3명에 비해 0.6명이 늘어나 지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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