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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민주당에 민항·가로림만 등 40여 사업 국비 지원 요청

기사입력 : 2021년07월15일 17:52

최종수정 : 2021년07월15일 17:52

15일 예산정책협의회 개최…송영길 "현장 방문해 체크하겠다"

[내포=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도가 민항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등 최대 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 여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15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충남도 예산정책협의회'가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는 양승조 지사와 간부공무원, 민주당 송영길 대표, 박완주 정책위의장, 강훈식 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남 최대 현안이자 풀어야 할 숙원으로 크게 다섯 가지를 건의했다.

주요 현안을 살펴보면 △충남 민항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가로림만 국도38호선 해상교량 건설 △공공기관 혁신도시 이전 △KBS 방송국 설립 등이다.

이 중 충남민항을 최대 현안으로 제시했다.

15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충남도 예산정책협의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2021.07.15 rai@newspim.com

서산시 해미공군 제20전투비행단 비행장에 민항을 건설하면 대규모 개발도 필요치 않아 환경적인 피해도 적을 뿐만 아니라 타 공항에 비해 비용도 절감된다는 게 도의 입장이다.

도는 공항 진입로를 농어촌도로에서 연결할 경우 450억원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는 새만금공항 7796억원, 울릉도공항 6651억원에 비해 10분의 1 이하 수준이다.

문재인 대통령 대선 공약인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대해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충남 혁신도시 지정 9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이렇다할 움직임이 없는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서는 속도를 내달라고 요구했다.

도는 이날 22개의 지역현안과 더불어 '2022년 정부예산 확보 필요 주요 사업'으로 삽교역 신설을 비롯한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 구축, 당진항 종합발전전략 수립 등 20건을 전달했다.

양 지사는 "서해안과 대한민국의 미래,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충남민항 건설은 필수불가결하다"며 "환황해 시대, 충남의 비상을 위한 필수 인프라인 충남민항 건설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송 당대표는 "혁신도시의 조속한 완성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 등 여러 가지 문제를 계속 협력해 가겠다"며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과 이를 뒷받침할 해상교량 건설 현장에도 오늘 저희가 가기로 돼있는데 직접 현장 방문을 해서 보고 체크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 민항도 시간을 내 가보고 싶다. 서욱 장관이나 노형욱 국토부 장관과 함께 협의를 하겠다"며 "비용도 한 509억밖에 안 들고 사전타당성 B/C값도 1.32가 나왔다고 한다. 내용을 잘 체크해보겠다"고 덧붙였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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