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 광역·기초의원들이 대선주자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15일 안동 임청각에서 더불어민주당 경북 광역.기초의원들이 이재명후보 지지선언을 했다.2021.07.15 lm8008@newspim.com |
15일 경북 도·시·군의원 26명은 안동 임청각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2022년 대통령 선거를 준비하며 진행되고 있는 민주당 경선에서 세계 속 위상이 높아진 대한민국을 이끌고 시대적 당면과제를 해결할 적임자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상북도는 역사의 어려운 고비마다 일신의 안위보다는 먼저 대의를 위해 떨쳐 일어섰던 선조들의 정신과 얼이 담긴 유서 깊은 고장"이라며 "경북의 오늘은 흐리기만 하다. 수구적인 지역 패권과 특정 세력의 권력 독식으로 인한 오만과 독선의 정치문화가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북의 아들 이재명은 어린 나이에 공장 노동자 생활을 통해 서민의 아픔을 겪었다"며 "인권변호사 활동을 통해 사회의 불공정에 저항했다.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통해 행정과 정책 능력을 이미 검증받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필요한 곳에 필요한 일을 하는 행정력으로 경기도민의 압도적 지지를 받는 경북의 아들 이재명이 있다. 결단력과 추진력으로 격변의 시기에 강한 정치인 경북의 아들 이재명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금까지 걸어오고 보여 준 신뢰의 정치, 책임의 정치, 공정의 정치를 지켜보면서 우리는 공정한 세상, 균형발전과 국민통합의 꿈, 사람이 사람으로 대접받는 세상을 열어 줄 철학과 가치를 지닌 지도자로 이재명을 적극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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