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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후보 "지지율 더 상승할 것, 네거티브 자제해야"

기사입력 : 2021년07월15일 14:29

최종수정 : 2021년07월15일 14:29

전남도의회서 기자간담회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시간이 갈수록 지지율은 변화가 있을 것이고 좀 더 상승할 것입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 후보가 15일 오후 전남도의회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검증과 네거티브는 반드시 구별돼야 한다. 검증은 필요하지만 네거티브는 자제해야 한다. 선을 넘지 않아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민선6기 전남도지사를 지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5일 오후 2시 전남도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기자들의 질문에 응답하고 있다. 2021.07.15 kks1212@newspim.com

이 후보는 "대통령 후보는 한두 가지를 보고 판단하는 것은 아니다. 문제제기·방식·태도·대상 모든 것들을 국민들이 세밀하게 들여다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3분의 대통령을 배출했다. 민주당의 가치와 정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후보가 가장 민주당다운 후보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재난지원금 지원과 관련 이 후보는 "재난지원금을 놓고 여야가, 당정 간에도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 금명간 당정이 조정해 낼 것이라고 믿는다. 더 이상 혼란에 빠뜨려선 안 된다"며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

kks12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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