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각급 학교 여름방학을 앞두고 수도권을 비롯 대구권에서 신규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가파르게 증가하자 경북교육청이 14일 직속기관장, 교육장,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을 대상으로 비대면 긴급회의를 갖고 학교 방역체계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 등 전국적으로 재확산되는 위기 상황에서 학교 방역 체계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학사 운영과 안전한 여름방학 운영을 지원키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 청사전경[사진=뉴스핌DB] 2021.07.14 nulcheon@newspim.com |
이날 회의는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인 '맛쿨멋쿨 TV'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교육청 김용국 교육국장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급속한 증가와 학교 내 감염자 발생에 따라 교내외 방역 수칙 준수 및 대처 방안과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방학 운영안을 설명했다.
등교수업 상황에서 교내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학교 교육과정의 안정 운영을 위한 도교육청의 현안 사업을 안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방역 체계를 강화해 학사 운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방학과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및 배움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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