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는 14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예하 충남국방벤처센터가 주관한 '20-1차 지자체 개발비지원사업 3개 국방 R&D과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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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청 전경 [사진=논산시] 2021.07.14 kohhun@newspim.com |
충남도와 논산시가 함께 출연하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운영하는 충남국방벤처센터는 지난 2019년 논산에 자리를 잡았다.
개소 이후 국방사업화 신규과제 발굴, 기존기업 보유기술의 국방사업화 기술개발 및 판로 확보 등 사업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으로 도내 35개 협약기업이 방위산업시장으로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20-1차 3개 과제를 마무리하며 4건의 관련 특허 출원 및 방산전시회 출품과 기업별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영신특수강은 국방 R&D과제를 통해 확보한 선행기술을 바탕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1년 철강 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주관기업으로 선정, 향후 3년 간 40억원을 지원받는다.
㈜군장조선은 약 18억원 상당의 해군 고속단정 수주를 눈앞에 두고 있다.
천안 소재 ㈜윈디스는 헬리콥터용 장·탈착식 냉방기를 시제작하여 제조능력을 입증받아 현재 산림청에서 운용중인 헬기 등에 제품 공급을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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