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가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영농현장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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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2019.12.19 news2349@newspim.com |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 동안 선정된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총 41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영농정착 현장지원단은 농업전문가·선도농가·우수 후계농업경영인·여성농업인 등 5명으로 구성된다. 주요 역할은 영농현장 컨설팅, 간담회, 소규모 네트워크 활동, 온·오프라인 상담 지원 등이다.
우선 청년후계농의 농장을 방문해 전업적 영농유지, 재해보험 가입, 영농일지·경영장부 작성 등 영농상황을 점검하고 영농현장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에 대한 자문을 해 주는 영농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청년후계농 간의 정보교류와 영농기술 습득, 정착 노하우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소규모 네트워크 학습조직을 운영한다.
7월과 12월에는 청년후계농·현장지원단 간의 간담회를 개최해 영농정착지원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 청취와 건의 사항을 수렴한 후 정부 정책에 건의할 예정이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