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려쓰는 지구 리필 스테이션' 두번째로 선보여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LG생활건강은 소비자들의 친환경 가치 소비를 돕고 프리미엄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엘 헤리티지 1947(L.Heritage 1947)' 가로수길점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엘 헤리티지 1947' 가로수길점은 LG생활건강의 헤어.바디.스킨 및 오랄케어 프리미엄 브랜드의 제품들을 선별 및 구성해 선보인 편집 매장으로 '리필 스테이션'과 '체험존'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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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사진=LG생활건강] 2021.07.12 shj1004@newspim.com |
'빌려쓰는 지구 리필스테이션'은 지난 5월 오픈한 이마트 죽전점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공간으로 '지구는 우리의 소유가 아니라 후손들로부터 빌린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샴푸와 바디워시의 내용물을 리필 용기에 소분하여 판매한다.
리필 스테이션을 활용하면 제품의 내용물을 원하는 만큼 소분해 구매할 수 있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리필 스테이션에서 활용되는 용기는 코코넛 껍질을 사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30% 절감했고 재활용이 가능하다. 라벨 또한 재활용 과정에서 물에 쉽게 분리되는 '수(水) 분리 라벨'을 적용해서 분리배출이 용이하다.
이와 함께 체험존에서는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닥터그루트, 벨먼, 피지오겔, 유시몰의 제품들을 직접 시향하고 경험해 볼 수 있다.
LG생활건강 마케팅 담당자는 "닥터그루트, 벨먼, 피지오겔 등 온라인직영몰을 운영하는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