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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今确诊病例或达1300例 政府上午发布首都地区防疫措施

기사입력 : 2021년07월09일 08:04

최종수정 : 2021년07월09일 08:06

韩国新冠病毒(COVID-19)肺炎疫情急转直下,单日确诊病例连日超1200例,9日将发布的最新病例更或达1300例。首都地区成"重灾区"且疫情有向地方蔓延的趋势。在此情况下,政府当天上午发布首都地区防疫措施,不排除上调至最高响应的可能。

资料图。【图片=纽斯频通讯社】

据中央防疫对策本部9日消息,8日零时至晚9时,韩国新增确诊病例1179例,较前一天同期增加66例。最新单日确诊病例或在1300例左右。

从目前情况来看,首都地区已经满足新版防疫措施中的最高响应,即第4级。

韩国政府将于当天上午11时举行中央安全对策本部会议,确定相关方案。分析认为,政府上调防疫等级的可能性较大。

若上调至第4级,晚6时后将禁止3人以上聚会,禁止举办推介会和纪念活动,仅允许"一人示威",红白喜事仅允许家人参加。

另外,中央防疫对策本部本部长郑银敬8日在记者会上表示,防疫部门与民间专家进行联合数学建模,预判今后疫情趋势。结果显示,若疫情保持当前势头,7月末确诊病例或达1400例;若进一步恶化,确诊规模可增至2140例。

但郑银敬补充道,若疫情得到有效控制,确诊病例有递减可能。在疫苗有条不紊接种之下,民众若严格遵守防疫措施,疫情有望在9月末处于较低水平。

针对当前疫情状况,郑银敬研判,最近一周确诊病例增幅较三周前增加53%,目前正处于第4波疫情的初期阶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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