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한 '2022년산 양파 종자대·톱밥 및 토양소독제 지원사업'을 오는 23일까지 신청·접수받는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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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청 전경[사진=함양군]2021.07.08 yun0114@newspim.com |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함양군 지역내 양파 재배 농업인으로 농가당 최대 3ha까지 지원된다.
주소지와 농지 소재지가 다를 경우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고, 2개 이상 읍면에 농지가 있을 경우에는 농지면적이 많은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양파 종자대·톱밥 지원사업은 군비 5억8500만원을 투입해 우량종자 및 국내육성품종을 확대보급하고 로열티 절감을 위해 국산·외산 종자를 차등지원하며, 우량묘 안정생산을 위한 육묘상 톱밥·상토를 농가당 3ha까지 지원한다.
토양소독제 지원사업은 군비 1억2000만원을 지원해 양파 정식 전 본답 토양소독을 위해 10a당 2~3포, 농가당 3ha까지 지원된다.
함양군은 주 소득 작목인 양파의 고품질화 및 생산량 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667농가에서 7만6673t을 생산해 약 390억원 정도의 소득을 올리는 함양군의 효자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