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롯데마트와 공동 판촉행사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당도가 3배나 높은 괴산 '대학단옥수수' 가 소비자를 찾아간다.
8일 괴산군에 따르면 대학단옥수수는 괴산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이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전략품종으로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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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대학단옥수수 판매장.[사진=괴산군] 2021.07.08 baek3413@newspim.com |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실증재배를 통해 본격 출하되고 있는 단옥수수는 일반옥수수에 비해 단맛이 월등하다.
이 품종은 재배일수가 짧고 조기출하가 가능해 농업인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현대백화점과 롯데마트 공동으로 라이브커머스 방송과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해외 종자와 달리 종자로열티 지급이 없다"며 "지속적으로 고품질 종자를 공급해 농가소득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전국 군 단위 가운데 유일하게 옥수수종자생산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