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확진자 급증에 따른 선수들 안전 보호 조치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가 경륜·경정 부분 재개장을 다시 일주일 연기한다고 8일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급증에 따라 고객과 선수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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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경륜스피돔에서 무관중으로 경주를 진행하고있다. [사진=경주사업총괄본부] 2021.07.08 1141world@newspim.com |
경륜·경정 관계자는 "부분 재개장 확대로 고객들과의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면서 준비하고 있었는데 정부의 지침에 따라 또 다시 일정이 연기돼 아쉽게 생각한다"면서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 언제든 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대전시와 부산시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입장인원을 전체 좌석의 50%인 421명에서 30%인 255명으로 제한되어 운영한다. 천안, 창원·김해 의 입장인원은 당초와 동일하게 50%가 유지된다.
추후 사회적 거리두기, 고객과 선수의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분 재개장 확대가 결정되면 언론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륜·경정 홈페이지와 통합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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