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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민선7기 군정목표' 달성 박차…민생경제 회복 총력

기사입력 : 2021년07월07일 14:48

최종수정 : 2021년07월07일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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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더 큰 번영 모두가 행복한 창녕'이라는 민선7기 군정목표 달성을 위해 지시 및 공약사항과 각종 평가대비 추진상황을 함께 점검했다.

한정우 창녕군수(가운데 오른쪽)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평가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창녕군] 2021.07.07 news2349@newspim.com

군은 올해 코로나19 예방 선제적 대응과 민생경제 회복 등 현장중심의 맞춤형 지원으로 코로나 위기관리대상 공모에서 전국 유일 3관왕을 달성했다.

국·도정을 종합평가하는 2021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우수기관 선정을 비롯한 지방세정 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 민원서비스 및 정보공개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등 최고의 행정 역량을 발휘해 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산업경제 분야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합산단산업선이 최종 반영되는 등 주요 국책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고, 남지읍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남지읍 도시가스 공급 사업도 착공했다.

생태·문화관광 분야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언택트․스마트 관광 마케팅과 우포늪 한국관광 100선 선정 등으로 관광창녕의 이미지를 제고했다. 남지국민체육센터 및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 창녕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등 체육 인프라 확충을 비롯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와 달창저수지 수변 관광자원화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농축산분야는 귀농·귀촌 지원 사업으로 도시민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축산농가 악취개선사업, 축종별 사육경쟁력 강화와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등 농업인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복지분야는 지속적으로 코로나19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전 군민 1회 이상 예방접종률 39.25%로 상반기 접종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2차 긴급재난지원금 및 한시생계지원금 지급으로 군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했다.

환경분야는 수질오염원 및 대기오염 배출원 지도점검, 전기자동차 보급, 화왕산 군립공원 및 도시공원 정비 등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있다.

회의를 주재한 한정우 군수는 "민선7기 군정이 1년 남은 만큼 군민의 목소리가 담긴 92건의 공약사항은 임기 내 최대한 완료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목표로 지역경제가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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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고객정보 유출 3370만건 확인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정부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유출 규모는 약 3370만건으로 확인됐으나, 내부자 소행 여부나 해킹 여부는 아직 단정할 수 없다"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인증 취약점을 이용한 비정상 접근 정황을 확인하고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사고 원인 규명과 피해 확산 방지에 나선 상황이다. 최우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초기 쿠팡 신고 단계에서 유출 규모는 약 4500여건이었으나, 현장 조사와 추가 분석을 통해 약 3370만건으로 확인됐다"며 "이에 정부는 오늘부터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정밀 분석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민관합동조사단은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을 단장으로 하고 우선 8명으로 편성됐다. 앞서 사이버 침해공격으로 인해 대규모 개인정보가 유출된 SK텔레콤·KT 사태처럼 필요시 인력을 확대할 방침이다.정부는 이번 유출 사고가 쿠팡 내부자 소행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최 실장은 "경찰이 쿠팡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조사 중이며 일부 정보를 공유받았지만 수사 상황이라 공개하기 어렵다"며 "정부는 사실관계를 단정하지 않으며, 수사·조사 결과를 확인한 뒤 투명하게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또 "이날 회의에는 국정원 3차장이 참석했다"며 "국정원은 국가·국제 안보 관점에서 이번 사고에 안보적 요소가 있는지를 점검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덧붙였다.  최우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 [사진=양태훈 기자] 해킹 여부와 관련해서도 "배경훈 부총리가 모두발언에서 언급한 서버 인증 취약점 악용은 신고 및 현장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사실"이라며 "다만 이 과정이 해킹에 해당하는지, 내부 접근권한을 통한 악용인지 등은 조사 중인 만큼 지금 단정적으로 규정하기 어렵다. 악성코드는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지만, 추가 조사 후 명확히 확인하겠다"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5개월간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규모를 파악하지 못한 경위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또한 일부 구매·주문 내역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결제 시스템은 분리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조사 중이어서 단정적으로 말하긴 어렵다"고 전했다. 쿠팡이 유출 대신 '노출'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경찰청이 쿠팡의 신고 이후 수사에 착수해 일부 정보를 관계부처와 공유한 상태"라며 "정부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확한 용어를 사용할 것이다. 다만 지금 단계에서 특정 단어를 쓰면 오히려 혼란이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쿠팡 가입자 정보의 대규모 유출로 인한 2차 피해 방지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최 실장은 "현재 정부는 스미싱·피싱 등 2차 피해 우려를 가장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어제 보안나라를 통해 대국민 보안공지를 냈고, 오늘 회의에서도 모든 관계부처가 2차 피해 차단을 최우선 과제로 논의했다"고 말했다. 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앞으로 3개월간 다크웹을 포함한 인터넷 공간에서 개인정보 불법 유통 여부를 집중 모니터링하기로 했다"며 "정부는 국민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실 확인 중심으로 대응하고 있다.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개인정보위 조사, 경찰 수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관계부처가 다시 모여 종합 대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connect@newspim.com 2025-11-3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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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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