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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코, LG U+와 '스마트 시티·산업단지' 환경·안전 구축 사업 협력

기사입력 : 2021년07월07일 09:40

최종수정 : 2021년07월07일 09:41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가스센서 제조·생산 토탈 센서 솔루션 기업 센코가 안전사고 및 산업재해 예방 관련 서비스 개발로 안전 관리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센코는 LG유플러스와 안전하고 쾌적한 스마트시티·산업단지 솔루션 구축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센코는 국내 유일의 전기화학식 가스센서 제조·생산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토탈 센서 솔루션 기업이다.

[로고=센코]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스마트 그린 도시사업 △악취,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관련 사업 △스마트 폴 구축 사업 △ 수소 관련 정부 및 지자체 사업의 발굴 및 협력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통합안전관리체계 구축사업 등 스마트시티·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센코는 환경∙안전 분야 관련 H.W. 및 센서 등 센서 기반 토탈 솔루션을 LG유플러스에 제공한다. 센코와 LG유플러스는 스마트시티, 산업단지 내 위험, 유해 물질 등의 감지 및 솔루션 상품화 등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최근 화재∙붕괴 등 안전사고가 지속 발생되며 환경∙안전 분야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근로 현장 및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 및 쾌적성을 담보 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사회적 수요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LG유플러스와 센코는 센코가 생산하는 센서 기반 토탈 솔루션과 LG유플러스의 유∙무선 통신 및 관제서비스를 융합하여, 안전한 작업장 및 쾌적한 일상 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관련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상호 사업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는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도시 내 악취, 미세먼지와 같은 유해 환경 물질을 모니터링하고, 녹색 생태계 회복을 위한 대기·환경 개선 사업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하승철 센코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당사의 다양한 안전 센서 기기들이 환경, 교통, 안전 등 데이터기반의 스마트 시티를 운영하기 위해 사용된다"라며 "LG유플러스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하여 센코는 단순한 가스센서 기업을 넘어 안전과 환경을 책임지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은 "강화된 환경∙안전 관련 법규에 대응하고자 하는 고객사의 고민과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산단 솔루션을 센코와 같이 경쟁력 있는 파트너와 함께 개발해 다양한 영역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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