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일자로 등기이사직 사임... "사임 이유 알려지지 않아"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전인천 티몬 공동 대표가 취임 한 달 만에 등기이사직에서 사임했다. 다만 공동 대표직은 그대로 유지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 대표는 지난달 15일 티몬 등기이사직에서 사임했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전인천 티몬 공동 대표 [사진=티몬] 2021.07.06 shj1004@newspim.com |
전 대표는 지난 5월 이진원 대표 후임으로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1975년생인 전 대표는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P&G, 한국먼디파마, 영실업, ADT캡스, 빅히트엔터테이먼트 등에서 근무하다 지난해 11월 티몬에 재무부문장(CFO)로 합류했다.
티몬은 지난달 콘텐츠플랫폼 기업 아트리즈 장윤석 대표를 공동대표로 영입한 이후 공동대표 체제에서 전 대표는 상장 준비를 비롯한 재무 부문을 장 대표는 라이브커머스 사업을 담당해왔다.
티몬 관계자는 "전 대표가 등기이사직에서 사임했지만 공동대표로 여전히 재직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임한 구체적 이유에 대해선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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