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와 더불어민주당이 함께하는 2021년 예산정책협의회가 6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송영길 대표와 박완주 정책위의장, 김영호 비서실장, 맹성규 예결위 간사, 이소영 대변인, 민병덕 조직사무부총장 등 민주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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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사진=충북도]=2021.07.06 baek3413@newspim.com |
민주당 충북도당에서는 이장섭 도당위원장, 정정순·도종환·변재일· 임호선 국회의원과 곽상언·박상호 지역위원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충북도에서는 이시종 지사, 박문희 도의회 의장, 서승우, 성일홍 부지사, 주요 실국장이 참석했다.
지난 5월 새롭게 선임된 민주당 지도부가 처음 충북을 방문해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충북도의 도정 핵심현안과 2022년 정부예산 사업이 집중 건의됐다.
도는 지역현안으로▲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조기확정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 ▲시스템반도체 첨단 패키징 플랫폼 구축 ▲청주교도소 등 이전 ▲주요 법률 제·개정사항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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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가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충북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충북도] 2021.07.06 baek3413@newspim.com |
또 ▲충북선 철도 고속화▲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건설 ▲중부내륙선(이천~충주~문경) 철도건설 ▲김치원료 공급단지 지원 ▲바이오의약품생산 전문인력 양성센터 건립 등 15건에 대해 국비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시종 지사는 "지난달 29일 충북도민의 간절한 염원이 응축된 제4차 국가광역철도망 구축계획 청주도심 통과 노선이 대안 반영 된 것에 대해 아쉬움이 있지만 그동안 정부를 설득해 준 송영길 당대표와 지역국회의원, 박문희 도의회 의장 등에게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송영길 당대표는 "아직 희망이 남아있는 만큼 청주도심통과 노선이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당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