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캠코 강원지역본부가 보다 적극적인 국유지 관리를 위해 도입한 원스톱 국유현장 민원 서비스로 주민이 무단점유한 국유지에 대해 적극 민원 해결에 나섰다.
6일 캠코 강원지역본부가 보다 적극적인 국유지 관리를 위해 도입한 원스톱 국유현장 민원 서비스로 주민이 무단점유한 국유지에 대해 적극 해결에 나섰다.[사진=캠코 강원지역본부]2021.07.06 grsoon815@newspim.com |
6일 캠코 강원지역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양양군 동산리 마을에서 원스톱 국유현장 민원서비스를 시행했다.
이날 캠코의 원스톱 국유현장 민원서비스를 통해 양양군 동산리마을 내 무단점유 국유지 현장을 찾아 해당 국유지 마을 이장, 국유지 무단점유자, 인접지 땅 소유자들이 함께 모여 합법적인 국유대부 설명회와 현장 확인을 했다.
동산리 마울 해당 국유지 인근은 총 8필지의 사유지와 행정재산과 일반재산이 혼재돼 있어 주민들조차 본인 농경지에 대한 정확한 경계확인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지적상 좁고 긴 국유지가 자리 잡고 있어 실제 경작자의 경작사실조차 확인이 힘들었던 지역이며 고령자들은 대부계약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마을주민들의 고민거리 중 하나였다.
국유지 무단점유 해결을 위해 '원스톱 국유현장 민원 서비스'를 시행했으며 해당 국유지 현장에서 마을 이장 확인을 통해 실제 경작자의 경작사실 확인서 작성은 물론 대부신청서 작성을 한 번에 진행함으로서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나병진 본부장은 "원스톱 국유현장 민원 서비스를 통해 국유재산을 무단으로 점유하거나 사용하는 관행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국유재산 가치를 높이고 국가재정 수입 증대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