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수능 9월 모의평가 '온라인 접수'도 화이자 접종…"질병청 계획에 따라 접종 당부"

기사입력 : 2021년07월05일 17:22

최종수정 : 2021년07월05일 17:22

화이자 백신 접종에 9월 모의평가 추가 접수
일반인이 9월 모의평가 대거 접수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정부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를 치르는 수험생에 대해 화이자 백신 우선 접종 실시 방침이 추진되면서 응시자가 몰리자 온라인 응시자에 대해서도 백신 접종을 허용키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9월 모의평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백신 접종은 수험생에게 안정적으로 백신 접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현재 백신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수급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어 "모의평가 응시를 신청할 경우 온라인 응시를 선택할 수 있다"며 "일부 지역에서 9월 모의평가 접수가 초과하는 상황도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문·이과 통합 체제로 시행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첫 모의평가가 실시된 지난달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1.06.03 pangbin@newspim.com

앞서 교육부는 9월 모의평가 접수 결과를 바탕으로 수험생에 대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백신 접종은 다음달부터 실시될 계획이지만, 수험생 이외의 일반인이 백신 접종을 위해 9월 모의평가에 대거 신청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 관계자는 "40대 이하(18~49세) 백신 접종시기인 8월과 큰 차이가 없다"며 "전 국민 접종 백신의 종류도 50대는 모더나 백신, 40대 이하(18~49세)는 mRNA 백신(화이자·모더나)으로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또 "실제 대입 수험생이 아닌 분들이 9월 모의평가를 신청을 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며 "질병관리청의 접종계획에 따라 안심하고 차례에 맞춰 백신 접종을 신청해 달라"고 강조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