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최민희 의원이 17일 문재인·노무현 전 대통령 비난 확산을 우려했다.
- 최 의원은 민주당과 지지자들이 조롱과 멸시를 적극 막아야 한다고 했다.
- 전문가들은 혐오·조롱 문화가 청소년 사이 놀이처럼 번진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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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노무현 전 대통령을 향한 비난과 조롱이 확산되고 있다며 민주당과 지지자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밖 저 멀리 일베에 있던 두 대통령님에 대한 조롱과 멸시의 언어가 민주당 주변으로까지 확대된 것은 정말 충격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최소한 저는 민주당과 지지자들, 그리고 시민들께서 전직 대통령에 대한 호불호나 평가와는 별개로 문재인 대통령님과 노무현 대통령님을 비난하고 멸시하고 조롱하는 것만은 한 목소리로 반대하고 막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우리, 이렇게 조용히 가만히 있어도 되는 걸까"라고 반문하며 당원과 지지자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전날 방송된 MBC PD수첩 '일베 이즈 백-다시 만난 일베' 편에서는 일간베스트(일베) 문화의 현주소를 조명하기 위해 10~30대 이용자 20명을 대상으로 집단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비하하는 표현을 사용해 유죄 판결을 받은 인물을 직접 만나는 내용도 담겼다.
전문가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대상으로 한 조롱성 표현과 5·18 민주화운동, 세월호·이태원 참사 희생자 비하 문화가 일부 10대들 사이에서 놀이 문화처럼 소비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이 같은 혐오·조롱 문화가 온라인을 넘어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chogi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