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 뉴스핌] 박경용 기자 = 전북 무주군은 20억 원을 들여 25만3374㎡ 규모의 산림욕장을 조성하기 위해 계획 및 타당성조사 등 행정절차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실시설계용역 등 각종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늦어도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서 2023년까지 산림욕장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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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청[사진=무주군] 2021.07.05 mujunews@newspim.com |
군이 안성면 덕산리 일원에 조성할 산림욕장은 앞으로 있을 실시설계를 토대로 산림욕대와 평상, 산책로와 등산로, 울창한 숲 등 산림욕에 필요한 시설들을 갖추게 된다.
사계절마다 다른 정취를 선사하는 산림욕장으로 조성해 운동 및 체험시설을 두루 갖춘 자연체험과 휴양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을 마련할 방침이다.
군은 덕곡계곡 천혜의 소나무 숲 환경을 유지하면서 친환경적 산림욕장으로 조성하여 낙화놀이 두문마을 등 안성면의 특색 있는 마을프로그램을 함께 활용할 계획이다.
수락마을 사과체험 등 주민참여를 통해 실질적 지역주민 소득창출로 연결시키겠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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