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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마감] 닛케이, 코로나19발 경기 회복 지연 우려에 하락

기사입력 : 2021년07월01일 16:58

최종수정 : 2021년07월02일 16:59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1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일본 주가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도쿄증권거래소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3% 하락한 2만8707.04엔에서 마감했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토픽스)는 0.2% 1939.21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일본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보건 규제의 기한이 연장돼 경제 회복세가 더뎌질 것이라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억눌렀다. 현재 도쿄올림픽 개최(7월23일)까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현재 도쿄 등에서는 감염 동향이 관련 지표의 '4단계(감염 폭발)'까지 악화됐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둘러싸고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이와이코스모증권의 이라사와 쇼이치 투자정보부장은 "투자자들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재발을 우려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한 달 동안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한 관련주는 탄력을 잃고 있다"면서 "다만 일부 투자자가 미국 동종 주식 대비 가격이 저렴한 주식을 사들여 하락세가 제한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간밤 미국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일본 증시에서도 어드반테스트와 소프트뱅크그룹(SBG)이 각각 1.8%, 0.6% 떨어지는 등 관련주가 하락했다.

또 해운사인 가와사키기선과 미쓰이상선이 4.6%, 3.9% 급락하는 등 경기민감주도 부진한 양상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일본은행이 발표한 6월 전국기업단기경제관측조사(단칸)에 따르면 대기업 비제조업의 경기 체감을 나타내는 업황판단지수(DI)는 플러스1을 기록하며 지난 3월 조사에 비해 2포인트 개선됐다.

대기업 비제조업의 DI가 플러스 권으로 부상한 것은 2020년 3월 이후 5분기 만이다.

대기업 제조업의 DI는 지난 3월 조사 대비 9포인트 상승한 플러스14를 기록하며 4분기 연속 개선세를 이어갔다. 플러스14는 2018년 12월 이후 2년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중국 주식시장은 보합권 혼조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1% 하락한 3588.78포인트, CSI300은 0.1% 상승한 5229.66포인트에서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2% 떨어진 1만7713.94포인트로 마무리했다. 베트남 VN지수는 이날 오후 4시45분 기준 0.6% 상승한 1417.27포인트에 호가됐다.

인도 주가지수는 약보합권이다. 같은 시간 S&PBSE 센섹스는 0.1% 내린 5만2423.79포인트, 니프티50은 1만5717.60포인트로 3.9포인트 하락 중이다.

한편 이날 홍콩 주식시장은 휴장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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