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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마감] 닛케이, 코로나19발 경기 회복 지연 우려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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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1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일본 주가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도쿄증권거래소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3% 하락한 2만8707.04엔에서 마감했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토픽스)는 0.2% 1939.21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일본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보건 규제의 기한이 연장돼 경제 회복세가 더뎌질 것이라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억눌렀다. 현재 도쿄올림픽 개최(7월23일)까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현재 도쿄 등에서는 감염 동향이 관련 지표의 '4단계(감염 폭발)'까지 악화됐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둘러싸고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이와이코스모증권의 이라사와 쇼이치 투자정보부장은 "투자자들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재발을 우려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한 달 동안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한 관련주는 탄력을 잃고 있다"면서 "다만 일부 투자자가 미국 동종 주식 대비 가격이 저렴한 주식을 사들여 하락세가 제한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간밤 미국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일본 증시에서도 어드반테스트와 소프트뱅크그룹(SBG)이 각각 1.8%, 0.6% 떨어지는 등 관련주가 하락했다.

또 해운사인 가와사키기선과 미쓰이상선이 4.6%, 3.9% 급락하는 등 경기민감주도 부진한 양상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일본은행이 발표한 6월 전국기업단기경제관측조사(단칸)에 따르면 대기업 비제조업의 경기 체감을 나타내는 업황판단지수(DI)는 플러스1을 기록하며 지난 3월 조사에 비해 2포인트 개선됐다.

대기업 비제조업의 DI가 플러스 권으로 부상한 것은 2020년 3월 이후 5분기 만이다.

대기업 제조업의 DI는 지난 3월 조사 대비 9포인트 상승한 플러스14를 기록하며 4분기 연속 개선세를 이어갔다. 플러스14는 2018년 12월 이후 2년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중국 주식시장은 보합권 혼조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1% 하락한 3588.78포인트, CSI300은 0.1% 상승한 5229.66포인트에서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2% 떨어진 1만7713.94포인트로 마무리했다. 베트남 VN지수는 이날 오후 4시45분 기준 0.6% 상승한 1417.27포인트에 호가됐다.

인도 주가지수는 약보합권이다. 같은 시간 S&PBSE 센섹스는 0.1% 내린 5만2423.79포인트, 니프티50은 1만5717.60포인트로 3.9포인트 하락 중이다.

한편 이날 홍콩 주식시장은 휴장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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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뭉칫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발행한 '100년 만기' 채권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0년 뒤에나 원금을 돌려받는 초장기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재무 건전성과 AI 패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영국 파운드화로 발행한 8억5000만 파운드(약 1조6900억 원) 규모의 100년 만기 채권에 무려 57억5000만 파운드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알파벳은 3년물부터 100년물까지 총 5개 트랜치(만기 구조)로 채권을 발행했는데, 그중 100년물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CAPEX) 규모를 1850억 달러로 잡고 AI 지배력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날 미국 시장에서도 2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력한 수요 덕분에 발행 금리는 당초 예상보다 낮게 책정됐다. 또한 스위스 프랑 채권 시장에서도 3년에서 25년 만기 사이의 5개 트랜치 발행을 계획하며 전방위적인 자금 조달에 나섰다. 100년 만기 채권은 국가나 기업의 신용도가 극도로 높지 않으면 발행하기 어려운 '희귀 아이템'이다. 기술 기업 중에서는 닷컴버블 당시 IBM과 1997년 모토롤라가 발행한 사례가 있으며, 그 외에는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노퍽서던 등 전통적인 우량 기업들이 발행한 바 있다. 기술 기업이 100년물을 발행한 것은 모토롤라 이후 약 30년 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1 mj72284@newspim.com ◆ "알파벳엔 '신의 한 수', 투자자에겐 '미묘한 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초장기채 발행이 알파벳 입장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입을 모은다. 얼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브루노 슈넬러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채권 발행은 알파벳 입장에서 영리한 부채 관리"라며 "현재 금리 수준이 합리적이고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치 근처에서 유지된다면 알파벳과 같은 기업에 초장기 조달은 매우 타당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알파벳의 견고한 재무제표와 현금 창출 능력, 시장 접근성을 고려할 때 100년 만기 채권을 신뢰성 있게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몇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초장기채는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듀레이션 리스크)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HSBC은행의 이송진 유럽·미국 크레딧 전략가는 "AI 산업 자체는 100년 뒤에도 존재하겠지만, 생태계가 5년 뒤에 어떤 모습일지조차 예측하기 어렵다"며 "기업 간 상대적인 서열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금리 상승기에는 초장기채의 가격이 급락할 위험이 있다. 지난 2020년 오스트리아가 표면금리 0.85%로 발행한 100년 만기 국채는 이후 금리가 오르면서 현재 액면가의 30%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슈넬러 파트너 역시 "투자자 입장에서 이 채권의 매력은 훨씬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라고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2-1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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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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