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정했다.
1일 시에 따르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우수사례 중 자체 적극행정지원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최우수 수상자는 정은이 세종사무소장, 우수 장진석 주무관, 장려 이동광 주무관 등 3명이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최우수 수상자인 정은이 세종사무소장은 시 공보팀장으로 근무 당시 '코로나19 시민소통문'을 제안하고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코로나19 시민소통문은 코로나19 확진자 집단 발생 시 시민들의 궁금한 점을 파악해 SNS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해당 사례는 행정안전부의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예선 2차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다.
우수 수상자인 장진석 주무관은 동해시가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새로 개장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조성사업을 진행하면서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조형물 설치 위치에 따른 양 기관의 입장 차이를 조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장려 수상자인 이동광 주무관은 GPS를 제설차량에 도입하고 제설장비의 적기 투입 등 제설의 효율성을 높인 점을 인정 받았다.
아울러 업무 처리에 기여한 부공적자 4명을 추가로 선정해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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