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원동면 원리 일원 농가 및 농경지 재해예방을 위한 신촌1,2 배수펌프장 노후시설 정비사업비로 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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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 전경[제공=양산시] 2020.02.17. news2349@newspim.com |
해당 배수펌프장은 원동면 원리 일대 18ha 경작지 및 농가의 침수피해를 방지하고자 2001년에 준공된 농업생산기반시설로서 20년간의 운영으로 시설 전반의 내구연한이 경과됐다. 지난해 9월 태풍 '마이삭'상륙 당시 전기시설 노후로 배수펌프 가동이 일시 중단되는 아찔한 순간도 있었다.
이에 시는 재난안전분야 특별교부세를 신청해 국비 7억원 확보했다. 올해 안에 신촌1,2 배수펌프장 내 펌프시설, 제진기, 전기설비 등 노후 시설 전반을 교체할 계획으로 원동면 원리 일원의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 및 농작물 침수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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