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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政府敲定今年第二轮追加预算 规模近1900亿元

기사입력 : 2021년07월01일 11:02

최종수정 : 2021년07월01일 11:02

韩国政府1日敲定今年第二轮追加预算案,规模达33万亿韩元(约合人民币1884亿元),创财政支出增额为准的史上最大规模。

韩国副总理兼企划财政部长官洪楠基(中)上月29日在国会举行的2021年第二轮追加预算案党政协调会上发言。【图片=纽斯频通讯社】

政府计划向全国约1800万个家庭发放人均25万韩元的紧急灾难补贴,低收入家庭人均补贴达35万韩元。同时再向因防疫措施被迫停业的113万名小工商业者发放最多900万韩元补贴。

韩国国务总理金富谦1日主持召开临时国务会议,正式敲定包含上述内容的2021年第二轮追加预算案。

政府为受疫情影响的民众编制规模达15.7万亿韩元预算,包括向八成国民发放补贴、向小工商业者发放希望复苏补贴和国民消费支援补贴(信用卡返现)。

具体来看,韩国政府将向收入下游80%的民众发放补贴,每人25万韩元。低收入家庭可得到追加补贴10万韩元,人均共计35万韩元。相关预算规模为10.4万亿韩元。

同时,政府还面向全民进行信用卡返现,财政规模达1.1万亿韩元。在小工商业者方面,政府为113万名小工舍业者发放100-900万韩元不等的补贴,规模共计3.25万亿韩元。为立法补偿小工商业者损失,另行编制6000亿韩元。

为稳定就业与民生,韩国政府计划投入2.6万亿韩元,力争创造40万个以上的工作岗位,帮助青年创业和购房。

在抗疫方面,政府为采购疫苗和防疫投入4.4万亿韩元。韩国政府将偿还2万亿韩元国家债务,年末国家债务规模有望缩减至963.9万亿韩元,该数字占国内上产总值预期从48.2%降至47.2%。

另外,该追加预算案将尽快提交至国会审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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